[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연극 단체.

[설립목적]

제주 연극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연극 공연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변천]

1992년 10월 1일 세이레레퍼터리컴퍼니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다. 공연 제작·기획 단체인 예술기획 세이레의 전속 극단이었다가 1998년에 독립하였다.

1993년 자유무대를 흡수, 통합하여 40평 면적에 객석 130석(좌석 90석, 입석 40석)의 연극 전용 소극장을 마련하였고, 1994년 극장의 이름을 자유무대에서 세이레극장으로 개명하여 1996년 2월까지 운영해 오다가 운영난으로 1996년 3월 극장을 폐관하였다. 이후 전용 소극장은 없으나 2006년까지 극단 활동은 지속해 오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사업에는 정기 공연, 초청 공연, 전국 연극제 및 소극장 축제 참가 등이 있으며 2005년 문화 예술 교육 분야로 활동의 폭을 넓혀 세이레문화예술학교 창립과 매년 수십 회의 공연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3년 2월 첫 작품으로 시몬느 드 보부아르 원작의 「위기의 여자」를 공연하였고, 1993년 12월 「배비장전」(이재현 작, 강상훈 연출)을 공연하였다. 1996년부터는 연극 전용 소극장이 폐관되어 주로 제주도 문예회관에서 공연하였다. 1997년 3월 「변방에 우짖는 새」(김석만 작, 강상훈 연출)를 공연했다.

[현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전용 연습실을 두고 각종 공연을 하고 있다. 2006년 현재 대표는 강상훈이며, 사무국, 공연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후원회가 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제주도 연극 단체가 안고 있는 연기자 부족, 빈약한 재정 등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있으나, 부부 연극인인 강상훈과 정민자가 연출과 연기를 겸함으로써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