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593 |
---|---|
한자 | 李壽童 |
영어음역 | Yi Sudong |
이칭/별칭 | 태수(太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보경 |
[정의]
조선 전기 제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태수(太叟). 아버지는 이맹사(李孟思)이다.
[활동사항]
1506년(중종 1) 문과 별시에서 정과(丁科)로 급제하였고, 1514년(중종 9) 사간원정언을 거쳐 1516년(중종 11)년 사헌부지평을 지냈다. 1526년(중종 21) 4월 김흠조(金欽祖)[1461~1528]의 후임으로 제주목사에 부임하였고, 1527년(중종 22) 6월 호조참판에 임명되어 떠났다. 1534년(중종 29) 충청도관찰사를 지냈다.
제주목사 재임 중 조정에 진상하기 위하여 감귤 재배를 장려하여 도내의 5개 방호소(防護所)[別防·水山·西歸·東海·明月]에 과수원을 설치하고 소속 군졸로 하여금 지키도록 하였으며, 전염병이 퍼지자 치료약을 조정에 요청하였다.
또한 변란을 당하거나 화재 발생시 구급 용수를 마련하기 위하여 홍화각(弘化閣) 남쪽에 우련당(友蓮堂)을 건립하였으며, 제주 삼성혈에 돌담을 쌓아 삼성단(三姓壇)을 보호하고 작은 비석과 홍문(紅門)을 건립하여 고을라(高乙那)·양을라(梁乙那)·부을라(夫乙那)의 삼신의 후예로 하여금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
제주 삼성혈 안에는 삼성혈비가 있는데 1526년 이수동이 처음으로 제단을 마련하여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상훈과 추모]
1911년 6월 사상이수동기념비(使相李壽童紀念碑)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동 소재의 제주 삼성혈에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