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6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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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任憲大去思碑 |
영어음역 | Im Heondae Geosabi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Im Heonda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395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홍순만 |
성격 | 거사비(去思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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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미상 |
관련인물 | 임헌대(任憲大) |
재질 | 제줏돌 |
높이 | 50㎝ |
너비 | 33㎝[위]|30.5㎝[아래]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3957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목사를 지냈던 임헌대(任憲大)를 기리는 비.
[개설]
임헌대는 무신이며 제주목사 겸 방어사로 1862년(철종 13) 2월에 부임하였다가 1863년(철종 14) 정월에 파직되었다. 임술민란(壬戌民亂)이 일어났을 때 축출당한 것이다. 민란 때 혹독한 곤욕을 치른 후 임헌대는 스스로 동헌(東軒)에서 물러나와 화북동 민가에 기거하면서 대죄(待罪)의 장계(狀啓)를 올렸다.
이듬해 1월 임헌대의 후임으로 임명된 정기원(鄭崎源) 방어사가 부임하여 난(亂)을 수습(收拾)하였지만 결국 임헌대는 민란의 책임을 지고 파직되었고, 초산부(楚山府)에 유배당하기까지 하였다.
[형태]
귀부(龜趺) 받침에 세워져 있다. 비신(碑身)의 높이는 66㎝, 너비는 위가 33㎝, 아래가 30.5㎝, 두께는 위가 10㎝, 아래가 9.5㎝이며 귀부는 높이 50㎝, 앞 너비 75㎝, 옆 너비 60㎝인 제줏돌 비이다.
[금석문]
비 앞쪽에는 “목사임공헌대거사비(牧使任公憲大去思碑)”라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임헌대는 임술민란이 일어났을 때 축출당한 제주목사였다. 민란으로 쫓겨난 제주목사의 비가 세워졌다는 것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임헌대 거사비에는 건립 연대나 세운 사람 등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으므로 언제 누가 세웠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