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댄스스포츠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목적]

댄스스포츠의 확산 및 보급을 위해 각종 댄스스포츠 경기를 통해 도민 체력 증진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 각급 학교 및 유관 단체와 협력 체제 강화로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해 전국 대회에서 상위 입상함으로써 제주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있다.

[변천]

1980년대 댄스스포츠의 불모지인 제주에도 극소수에 의하여 시작되었지만 부족한 기술 때문에 도민에게 널리 보급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1990년대부터 조금씩 주민을 상대로 댄스스포츠가 보급되다 전국 규모의 댄스스포츠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 제주 유치를 계기로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2004년 7월 대구카톨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회 라틴댄스 중등부문에서 문치호는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이혜원과 호흡을 맞춰 1위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2004년 7월 28일 발기인 모임을 가졌고, 9월 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에 지창식을 선출하였으며, 12월 제주도 체육회의 준가맹 단체 승인을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

① 댄스스포츠 경기 대회 개최 및 주관 ② 댄스스포츠 경기 기술 연구 및 향상 ③ 댄스스포츠 경기자 양성 ④ 댄스스포츠 경기에 관한 자료 수집 및 조사 통계 ⑤ 댄스스포츠 경기 종목에 관한 선전 계몽 등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학교 특기 적성 교육 프로그램 중 댄스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학교체육위원회를 신설하였으며, 교사 직무 연수를 통해 우수 선수들을 발굴, 양성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의 유대를 다져 나가고 있다. 또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위원회를 구성하여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2004년 10월 경기도 포천시장배 전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제주도 댄스스포츠연맹 초등부가 대거 상위 입상하였다. 이 대회에서 제주중앙초등학교 문치호와 남광초등학교 이소민 조는 룸바, 차차차 2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2005년 7월 2일 제1회 회장배 전도댄스스포츠단체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2006년 전국대회선수선발 겸 제1회 도지사배 전도댄스스포츠경기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였는데, 이 자리에 2005년 동아시아대회 우승자를 초청해 시범경기를 보였다.

[현황]

2006년 12월 현재 회장 1명, 부회장 5명, 이사 20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