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영평동에 있는 사회복지 시설.

[개설]

제주모자원은 「모자복지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한 모(母)로서 18세 미만(취학시에는 20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정과 미혼모시설 퇴소자 중 스스로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모를 입소 대상으로 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설립목적]

제주모자원은 저소득층 모자가정의 여성과 18세 미만의 자녀들을 경제적 빈곤과 가족해체의 위기로부터 보호하고, 교육을 통한 개개인의 자질 개발과 정서 생활을 영위토록 하여 보다 나은 가정복지로의 향상을 꾀하며,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모자보호시설을 설치·운영 중이고, 아동복지시설(어린이집)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모자복지법」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입소자들에게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생계비 및 의료혜택을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학비와 퇴소자 자립정착금(2년 이상 기거한 퇴소자에 한해 세대별 2백만 원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방과 후 아동지도, 아동급식비, 영구임대주택 입주 지원, 보육시설 이용시 보육료 감면, 복지자금 융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2006년 8월 말 현재 43세대 172명 정원에 37세대 101명이 입소하고 있고, 시설 종사자는 5명이다. 시설규모는 대지 8,783㎡, 건물 1,900.44㎡이다.

[의의와 평가]

제주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자립과 복지를 지원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