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286 |
---|---|
한자 | 甑山道 |
영어공식명칭 | Jeung San Do |
영어음역 | Jeungsando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258-15[동광로 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윤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강증산, 단군왕검, 고수부를 모시는 신종교 단체.
[개설]
증산도는 강증산(姜甑山)을 도조(道祖)로 모시는데, 우주의 삼계대권을 주지하여 천지인(天地人) 삼계를 다스리는 우주 주재자인 하느님으로 믿는다. 증산도는 강증산의 부인이었던 고수부(高首婦)로 이어지는 선도교(仙道敎, 일명 태을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1974년 안세찬(安世燦)이 설립하였다.
오늘날 증산교단의 신종교 가운데 적극적인 포교 활동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 중 하나이다. 충청남도 대전광역시에 본부가 있으며, 충청도 지역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주요 교리]
증산, 단군왕검, 고수부의 삼위(三位)를 중심으로 그 외에 여러 신들을 모신다. 머지않아 후천 대개벽이 일어나는데, 그 때 어려운 세상을 바로잡고 인류를 구원할 증산의 사명이 증산도장에게 주어졌다고 주장한다. 후천개벽과 한민족의 위대함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직 및 활동]
1986년 제주 지역에 거주하던 신도 김세열·김신홍·김성근이 증산도 제주도장을 세웠다. 1990년 강호철 교령이 부임한 이후 집집마다 방문하며, 가두 홍보로 본격적인 포교 활동이 시작되어 증산도장 한 곳, 연락소 네 곳에 신도 150여 명을 확보했다.
의식은 태을주(太乙呪)를 외우는 것과 치성(致誠)이 중심이 된다. 교단의 조직 원리는 일종의 연원제(淵源制)에 해당하는 6임제(六任制)이고, 포교를 많이 할수록 직책이 올라간다. 6임제라고 부르는 것은 6명을 기본 조직 단위로 하기 때문이다.
[현황]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내 광양 사거리 부근에 증산도장이 있으며, 제주대학교에도 증산도 대학생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아직 신도 수는 많지 않지만 강연회를 통해 주로 대학생층을 비롯한 지식인들에게 많이 전파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