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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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耽羅溪谷 |
영어음역 | Tamna Gyegok |
영어의미역 | Tamna Valley |
이칭/별칭 | 탐라골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영봉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 관음사 입구에서 한라산으로 이어진 등산로에 있는 계곡.
[개설]
제주시 3대 하천의 하나인 한천의 상류로서 한라산 북면 가운데에 위치해 동·서로 나누어진 계곡이다. 동쪽 계곡에는 이끼폭포 등이 있어 그 신비함과 함께 장엄함을 간직하고 있다.
[명칭유래]
제주도를 대표하는 계곡이라는 데서 유래한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자연환경]
한라산 백록담 북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용진각대피소, 장구목과 삼각봉, 개미목 동쪽으로 흐르는 동탐라골의 물과 삼각봉 아래쪽에서 발원하여 개미목의 서쪽으로 흐르는 서탐라골의 물이 능화오름의 동북쪽에서 합쳐진다.
[현황]
관음사 입구의 등반로와 어리목 등반로에 인접해 있는데, 관음사에서 계곡까지는 약 3㎞거리에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길이는 30~40m이다. 탐라계곡은 가운데 능선을 중심으로 동탐라계곡과 서탐라계곡으로 나누어진다. 계곡으로 흐르는 한천은 한라산의 북면에서 시작되어 급경사를 이루며 하류로 이어져 하천을 이룬다. 높이가 무려 50m에 가까운 이끼폭포를 비롯하여 중간에 크고 작은 폭포들이 있으며, 주변에는 여러 종류의 꽃과 동·식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