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제주 지역 지회.

[개설]

제주도 최초의 문학 단체는 1956년의 제주문학동호인회였고, 그 뒤 제주문학인협회에서 제주문학자협회, 제주문학협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현재의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이하 제주문인협회)가 되었다.

[설립목적]

문학의 향상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권익을 옹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제주문인협회가 한국문인협회로부터 지부 인준을 받은 것은 1968년 10월 제주문학협회 때였으나 1970년에 접어들면서 해체 상태였다가 1972년 8월 30일에 다시 발족되었다. 재발족 당시의 회원은 38명이었다. 한국문인협회의 지부(支部)에서 지회(支會)로 승격된 것은 1998년의 일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제주문학』을 지속적으로 간행하고 있으며, 제주문학상 시상, 제주신인문학상 공모, 창작 교실 및 문학 강좌, 제주도민과 함께 하는 문학 축제 등의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6년부터 ‘문학의 해’와 ‘도제 실시 50주년’ 기념 사업으로 『제주문학전집』을 발간하기 시작하여, 1998년 전 7권을 완간한 것은 주목할 사업이었다. 『제주문학전집』은 1권과 2권은 시, 3권과 4권은 소설, 5권은 수필, 6권은 아동 문학, 7권은 희곡·평론 선집으로 편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