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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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朝天碑石- |
영어음역 | Jocheon Biseok Geori |
영어의미역 | Jocheon Biseokgeori Villag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동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6년 9월 9일 - 조천비석거리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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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조천비석거리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재지정 |
성격 | 비석 |
건립시기/연도 | 조선 시대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
소유자 | 제주시 |
문화재 지정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에 있는 옛 관리들의 기록을 적은 비(碑)들이 모여 있는 곳.
[개설]
조천 포구 입구에 자리 잡은 조천비석거리는 1976년 9월 9일 제주도 기념물 제31호로 지정된, 제주목사나 제주판관 등 지방 관리들의 부임, 또는 이임시 이들의 공적과 석별의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건립한 비 7기가 남아 있는 곳을 말한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형태]
모두 7기의 비석이 남아 있는데, 모두 양 기둥을 세운 채 그 안에 비의 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모습이다. 비의 주인공은 제주목사를 지낸 채동건, 백희수, 김수익, 이의식, 이원달, 제주판관을 지낸 김응빈 등으로 그들 각각을 추모하고 선정을 기리고 있다. 이 7기의 비들은 건립된 시기는 각기 다른데,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현황]
조천비석거리에 있는 상당수의 비석이 풍화 등으로 인해 심하게 부식되어 있는데, 거리에 놓인 비석 2기는 비문을 전혀 알아볼 수 없거나 비석 표면이 크게 변형되었다. 나머지 비석들도 일부 비문이 지워지거나 비석 하단이 부서진 것이 있다.
[의의와 평가]
이런 종류의 비에는 흔히 ‘불망비(不忘碑)’, ‘선정비(善政碑)’, 또는 ‘거사비(去思碑)’ 등의 이름이 붙는데, 한때 이런 비가 전국적으로 크게 유행하여 탐관에 대한 비까지 세워지기도 했다. 특히 국가에서 어떠한 통제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선 말기에 더욱 성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