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한국 국악 협회 소속 진안군 지부.

[설립 목적]

한국 국악 협회 진안 지부는 향토 국악인의 예술적 소통의 장을 형성하고 우리 가락과 소리를 계승하며 국악 예술을 지역 사회에 보급하여 군민들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 국악 협회 진안 지부는 2000년 11월 24일 창립총회를 갖고 안오장을 초대 회장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 국악 협회 진안 지부는 2003~2007년 전라 좌도 진안 풍물굿 경연 대회를 개최하였고,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전라북도 시군 농악 경연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12년 10월 11~12일에 열린 전라북도 시군 농악 경연 대회는 진안군 전통문화 전수관에서 개최되었는데, 진안군 농악단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2008~2011년에는 국악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한국 국악 협회 진안 지부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민요반, 농악 학교, 태평소 학교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황]

한국 국악 협회 진안 지부는 회장과 사무국장이 협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지부 내에는 풍물단, 꽃다지 민요단, 가야금 병창반이 활동하고 있다. 풍물단은 진안읍, 백운면, 마령면, 성수면, 상전면, 동향면, 안천면, 주천면, 정천면, 용담면에 구성되어 마을 내 문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진안 전통문화 전수관 안에 있는 진안 예총 산하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 국악 협회 진안 지부는 민요·가야금·풍물·판소리 등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급하고 여러 문화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민들의 흥을 돋우고 활기를 불어넣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