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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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機田里 |
영어음역 | Gij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기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태희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기지리(機池里)의 ‘기(機)’자와 화전리(花田里)의 ‘전(田)’자를 따서 기전리(機田里)라 하였다. 기지는 선옥 남쪽에 있는 마을로, 1914년 이전에 발간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틈미실 또는 트미실로 나오며, 기지(機池)라는 한자 지명이 대응되어 있다. 마을이 마치 베틀 모양과 같고, 또 마을 가운데 못이 있어서 베틀 ‘기(機)’자와 못 ‘지(池)’자를 써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화전은 선옥 남쪽에 있는 마을로, 큰 꽃밭이 있어서 붙은 이름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진천군 산정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화전리·선옥리·기지리 일부를 병합하여 기전리라 하고 덕산읍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남서 방향으로 알랑산[209m] 줄기가 뻗어 있고, 앞쪽으로 나지막한 구릉지가 형성되어 있다. 기후가 온난하고 수량이 풍부한 편이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동쪽으로 약 12㎞ 떨어져 있다. 2009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2.15㎢이며, 총 74가구에 151명[남자 78명, 여자 7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 선옥·기지 등이 있다. 주요 농산물로 쌀·고추·옥수수·콩·잎담배·과수 등이 재배된다. 문화재로 덕산읍 기전리 산8-4번지에 조선시대 무장인 진천 이영남 묘소(李英男將軍墓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