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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407
한자 靈水寺木造觀音菩薩坐像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물/불상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542[영구리길 60-12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연승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목조 불상
제작시기/일시 조선 후기
재질 나무
높이 90㎝
소장처 영수사
소장처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542[영구리길 60-125]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영수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개설]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산 542번지 영수사 관음보전에 봉안된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백련암에서 옮겨온 것이라 하며,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이다.

[형태]

높이 90㎝의 영수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목불로 도금이 되어 있고, 불두에는 근래에 제작한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으며, 다리는 결가부좌를 한 채 앉아 있는 불상이다. 얼굴은 방형(方形)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상호(相好)는 단정한 느낌을 준다. 목에는 삼도가 없고 짧은 편이며, 어깨는 구부러져 머리가 약간 앞으로 숙여진 모습이다. 수인은 아미타구품인(阿彌陀九品印)으로 왼손을 들어 엄지와 중지를 맞닿게 하고 오른손을 무릎에 놓고 있다. 법의는 가슴에 수평으로 내의를 입고 그 위에 어깨에만 천의를 걸치고 있다. 전체적으로 단아한 모습을 풍긴다.

[특징]

영수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나무로 만들어져 있으며, 삼도가 없다. 그리고 내의로 입은 법의 위에 어깨에만 천의를 걸쳐서 팔뚝이 드러나 보이는 특이한 형식을 보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수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옥천 가산사(佳山寺)의 목조여래좌상[1624년] 등과 양식적으로 비교되는 조선 후기의 목불로 추정되며, 백련암에서 옮겨 왔다는 증언으로 미루어 길상사에 봉안되었던 불상이 아닌가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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