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494 |
---|---|
한자 | 常山齋 |
이칭/별칭 | 진천송씨 상산재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매산 39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인석 |
성격 | 사당 |
---|---|
관련인물 | 송인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매산 394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에 있는 진천송씨 선대의 위패를 모신 사당.
[개설]
송인(宋仁)[?~1126]은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에서 태어났으며, 벼슬이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에 이르렀다. 1126년(인종 4) 이자겸(李資謙)의 난 때 인종을 호위하다가 척준경(拓俊京)이 이끄는 난군에 의해 피살되었다. 난이 평정된 후 좌리공신(佐理功臣)에 추증되고 상산백(常山伯)에 봉해졌다. 상산재는 진천송씨가 세거하는 계기가 된, 고려 중기 문신이자 진천송씨 중시조인 송인을 비롯한 선대의 위패를 모신 문중 사당이다. 매년 음력 10월 10일 제(祭)를 올리고 있다.
[위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매산 394에 위치한다. 지방도 513호선에서 덕산읍 두촌리로 가는 국도 2호선으로 약 3㎞쯤 가면 송인 묘소 이정표 조형물이 있다. 이정표에서 우측 포장도로를 따라 약 200m쯤 가면 상산재가 위치하고 있다.
[형태]
상산재는 정면 5칸, 옆면 2칸 반의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으로 반 칸의 앞퇴를 두었고, 편액을 달았다. 정면은 솟을대문을 세우고 현판[경앙문(景仰門)]을 달았으며, 주변에는 행랑을 설치하고 담장을 둘렀다.
[현황]
상산재가 언제 최초로 건립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초가집 형태의 목조집과 행랑채 등이 현재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1991년 이를 모두 허물고 1993년 3월 재건축하여 지금의 형태에 이르고 있다. 상산재 뒤편에는 송인 묘소[충청북도 기념물 제91호]가 위치하고 있으며, 좌측과 우측은 낮은 구릉이 이루어져 일부는 밭으로 경작되고, 전면에는 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