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에 있는 농공단지.

[개설]

농공단지란 1983년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따라 농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지방 재정 확충 및 주민 소득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조성된 공업단지를 가리킨다.

[건립경위]

광혜원농공단지는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지역의 고용을 창출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1987년 9월 광혜원 일대가 농공단지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4월 농공단지 조성에 착공하여 그해 11월 준공되었다. 2003년 7월 광혜원농공단지 지정 변경이 승인되었다. 사업비로는 국비 보조 4억 9500만 원과 융자 3억 6300만 원, 지방비 보조 1억 200만 원과 융자 4억 4400만 원 등 총 14억 400만 원이 투입되었다.

[구성]

총면적은 90,000㎡로 이 중 산업시설 구역이 76,000㎡, 공공시설 구역이 14,000㎡이다. 광혜원농공단지의 유치 업종은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 제36조의 규정에 의하여 입주 제한 업종을 제외한 전 제조업종이 포함된다.

[현황]

광혜원농공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음성인터체인지에서 4㎞ 지점에 위치하며, 국도 17호선과 인접하여 있다. 2014년 12월 말 기준 총 8개 업체가 입주·가동 중에 있다. 주요 업종은 음식료·석유화학·기계 제조업이다. 2014년 12월 말 기준 고용 인원은 479명[남자 272명, 여자 207명]이고, 생산액은 4,260억 원, 수출액은 4,700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