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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978
한자 梨月場
이칭/별칭 장양장(長陽場)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진광로 779[송림리 694] 이월장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예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기 시장|오일장|재래시장
면적 3,117.35㎡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진광로 779[송림리 694] 이월장터
전화 043-539-8641[이월면사무소]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에서 매월 1일과 6일에 개시되는 오일장.

[개설]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에는 골말·굼티기·독지미·보뚝거리·송현·숫돈말·약방말[대말]·이월장터·큰골말·향림 등의 자연부락이 있는데, 그중 이월장터[일명 장양장터·주막거리]는 가장 규모가 큰 부락이다. 이월면 송림리의 이월장터에서 지명이 유래된 시장1리에는 125세대에 총인구 329명[남 168, 여 161], 시장2리에는 104세대에 총인구 239명[남 125, 여 114], 시장3리에는 74세대에 총인구 212명[남 106, 여 106] 등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건립경위]

1590년경 신잡(申磼)노곡마을에 안착하여 마을이 형성될 무렵, 사람들이 진천과 청주 등지에서 출발하여 안성과 한양에 이르는 동안 주로 이월면 송림리에서 쉬어 갔는데, 이로 인하여 자연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더욱이 1913년 이월면사무소송림리로 옮겨 옴으로써 이월장은 시장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변천]

1938년에는 매월 5일과 10일 장양장(長陽場)이라는 이름으로 개시되었으나, 1964년부터 매월 1일과 6일 이월장이라는 이름으로 정기시장이 개시되었다. 1970년 말에는 이월장에 점포가 34개였지만 1976년에는 고정 상인 78명, 이동 상인 155명, 소비자 603명, 1일 판매액 586만 3000원 등의 현황을 나타냈다.

1980년대 중반에는 시장 이용의 인구수는 약 2,500~3,000명, 시장권의 면적은 약 65㎢, 고정 점포와 이동 점포 등을 합친 전체 점포 수는 66개, 전체 점포 수에 대한 이동 점포 수의 비율은 66.7% 등의 현황을 나타내고 있지만 쇠퇴적인 정기시장에 해당되고 있다.

1980년대 중반 이동 상인의 순환로를 보면 거의 대부분의 상인들이 이월장에서 부근의 중심 시장인 음성장[2일과 7일 개시]으로 이동하고 다시 광혜원장[3일과 8일 개시]에 가거나, 아니면 휴식을 취하고 바로 광혜원장으로 이동하며 여기서 다시 덕산장[4일과 9일 개시]으로 이동하고 다시 중심 시장인 진천장[5일과 10일 개시]으로 이동하는 행로를 따르고 있다.

1990년대 말기의 이동 상인들은 이월장으로 이동하거나 휴무한 다음 광혜원장으로 이동하며 여기서 덕산장으로 이동하고 다시 진천장으로 이동하는 유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부 상인들은 광혜원장으로 이동하거나 1일 휴무한 다음 다시 진천장으로 이동하는 유형을 나타내고 있다.

[구성]

이월장의 부지 면적은 약 3,117㎡이며, 고정 점포는 90개이다.

[현황]

2010년 현재 이월장의 이동 상인은 50여 명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산품으로 고추·참깨·쌀·참외 등이 주로 거래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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