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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989
한자 巨峰葡萄
영어의미역 large sweet dark purple grapes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덕산읍|초평면|백곡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예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특산물|과일
용도 식용
제조(생산) 시기 8~10월
제조(생산)처 진천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이현규, 043-536-1082], 덕산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황윤철, 043-536-4017]
생산량 580톤[2008년]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포도.

[개설]

포도는 유럽종·미국종·교배종 등으로 구분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추위와 병충해에 강한 미국종과 교배종을 재배하며, 대부분은 교배종의 대표 품종인 거봉포도이다. 거봉포도는 4배체 품종으로 포도송이가 크고 씨가 적으며 포도 알은 긴 타원형이다. 무게는 15~18g이며, 육질이 부드럽고 과즙이 많으며 당도가 18~20Brix로 높아 생식용 포도 가운데 가장 품질이 우수하다.

[연원 및 변천]

진천군의 연도별 포도 재배 면적과 생산량은 1981년 80,000㎡에서 49.4톤, 1985년 494,000㎡에서 67.8톤, 1990년 752,000㎡에서 118.4톤, 1995년 567,000㎡에서 568톤, 2000년 767,000㎡에서 1,561톤, 2005년 411,000㎡에서 676.7톤, 2006년 451,000㎡에서 691.5톤, 2007년 401,000㎡에서 676.6톤, 2008년 340,000㎡에서 580톤 등이다. 2000년대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비하여 재배 면적은 작으나 생산량은 월등한 편이다.

[제조(생산)방법 및 특징]

거봉포도는 황토질 찰흙에서 재배되는 고품질의 포도이다. 포도송이가 크지만 너무 크면 잘 떨어지므로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껍질은 자줏빛을 띤 검은색으로 열매가 지나치게 많이 달리면 착색이 잘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중부 지방에서는 9월 중순경에 수확하는데 단맛이 강해서 그냥 먹기가 좋다.

수세가 아주 강하고 어릴 때는 수관이 빠른 속도로 퍼지는 경향이 있다. 추위에 잘 견디지 못하여 꽃 떨이 현상이 잘 일어나므로 가지를 솎아 내거나 잘라 내야 한다. 새 가지가 종종 웃자라기 때문에 질소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거봉포도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의 일교차가 크며 토양의 유기질 함량이 많고 배수가 잘 되는 구릉지 등 최상의 조건에서 생산되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포도 알맹이가 크고 색깔이 좋으며 알이 꽉 차 있고 신맛은 없으며 당도가 높다.

[현황]

거봉포도는 생산량의 50%가량을 서울 가락시장으로 출하하고, 50%는 재배 농가에서 관광객들에게 선물용으로 직판되고 있다. 진천군에서는 2009년 6월 10일 품질 관리 및 브랜드 지명도, 유통 상태 등 12개 항목을 심의하여 진천포도영농조합법인에 진천군 우수 농·특산물 품질 인증 마크인 ‘생거진천’ 사용권을 부여하였다.

진천군은 지리적으로 대량 소비지라고 할 수 있는 서울 등의 수도권, 청주시·대전 광역시 등의 대도시와 한 시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대도시 근교 농업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진천군 포도 주생산지는 진천읍, 덕산면, 초평면, 백곡면 등으로 현재 진천군 포도 생산량의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09년 12월 현재 진천군에는 1984년 1월 1일 결성한 덕산포도작목반[반장 황윤철, 반원 30명], 1991년 1월 1일 결성한 진천포도작목반[반장 이종원, 반원 10명] 등에서 거봉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진천포도영농조합법인과 덕산포도영농조합법인 등에서 8~10월에 포도를 수확하여 판매한다. 포도즙과 포도주도 생산하고 있다.

진천포도영농조합법인에 소속되어 있는 이상군[덕산면 산수리 406]은 포도 품질 인증 생산자로 지정되어 있다. 가 볼 만한 진천군의 포도 농장으로는 덕산면의 덕산농원이 있다. 포도는 건강식품으로서 국민들의 선호도가 높아 최근에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진천군의 거봉포도 재배 전망은 밝은 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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