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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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觀作里 |
영어음역 | Gwanjak-ri |
이칭/별칭 | 관새섬,관사도,관청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승필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사도리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관작리가 속한 관사도는 섬의 모양이 황새처럼 생겼으므로 관새섬 또는 관사도라고 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대마도와 소마도에서 군마를 길렀는데 이 말을 관리하던 관청이 관사도에 있었기 때문에 1789년에 실시한 인구조사 기록에는 관청도(官廳島)로 표기하고 있다. 군마를 키우던 막사의 흔적과 목장성이 남아있다.
[형성]
1700년경에 연안차씨, 한양조씨가 정주하였다고 한다. 그 후 김해김씨, 전주이씨, 밀양박씨, 달성배씨가 입도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자연환경]
관작리가 속한 관사도 내에 해발 173m의 모래산인 관사산이 있다. 관사도의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이며 북서쪽에 높은 절벽이 이루어져 있다. 결이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관사해수욕장이 있다.
[위치와 교통]
동경 126°56′, 북위 34°17′의 관사도 내에 있으며 육지와 항만 거리는 17.1㎞ 이다. 목포항에서 팽목항을 오가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되며 팽목항에서 소형 어선을 이용한다.
[현황]
관작리의 면적은 0.51㎢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32세대에 45명이 살고 있다. 주 생활권은 목포이고 부 생활권은 하조도이다. 조도초등학교 관사분교가 있으며 조도파출소 관사도초소, 보건진료소가 있다. 농어, 돔, 조기, 해삼 등의 어류와 미역, 듬부기, 불퉁이, 해모, 톳, 참노자반 등의 해조류가 많다. 그 외 보리, 콩, 깨 등을 재배한다. 관사도리와 마찬가지로 하조도의 전기를 끌어다 쓰며 간이 상수도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