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행정리.

[형성]

1950년 군내북초등학교가 36년 신동에 개설했던 둔전간이학교를 녹진, 죽전, 대사지구의 중심거리이자 삼거리인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이곳을 대사(大沙)와 구별해 대야(大野)라 하고 학교 건설에 따라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취락이 형성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에 망금산(望金山)[111m]이 있을 뿐 구릉지에 속하고 있어 지형은 낮은 지대이다. 면에서 가장 큰 군내호가 있어서 마을 앞에 형성된 넓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면의 중북부에 있으며, 동쪽은 망금산, 서쪽은 죽전리, 남쪽은 대사리, 북쪽은 잿등과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마을 앞으로 도로가 동서로 지나고 있는데, 동쪽으로는 진도대교를 지나 국도 18번 도로가 있고, 대사리와 용인리를 거쳐 송산리로도 연결된다. 서쪽으로는 803번 도로가 나리 앞을 지나 방조제와도 연결되고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30세대에 55명(남자 34명, 여자 2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 봄배추, 대파 등이 생산되고 있다. 주요 기관은 군내북초등학교와 교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