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본래 명칭은 ‘섬발구미’ 였으나 ‘섬볼구미’, ‘선볼기미’ 등으로 와전되어 왔으며 섬을 밝힌다는 뜻으로 의역하여 도명(島明)이라고 했다 한다. ‘도목기미’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형성]

마을의 입향조는 김씨이다.

[변천]

처음에는 의신면 도목리에 속한 마을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거하여 원두리에 속하였다. 1970년 경에 도명리로 분구하였다. 이후 만길리의 행정리로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간척사업을 하기 전에는 체도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었다.

[위치와 교통]

진도버스터미널에서 접도 방향으로 차량을 이용하면 35분 거리에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40세대에 76명(남 39명, 여 3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마을이 아랫독점과 웃독점으로 나뉘어 있다. 현재의 주요 성씨는 김씨이며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벼농사, 김, 굴 등의 수산업이다. 마을 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