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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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防波堤 |
영어음역 | bangpaje |
영어의미역 | breakwater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항구·계류장(繫留場)·계류갑문의 파도로 입는 피해를 막기 위해 인공적으로 건설한 근해 구조물.
[개설]
방파제는 너울을 차단하고 해안의 침식을 막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퇴적물이 쌓이고 해류의 간섭 때문에 침식과 퇴적작용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없다. 한 지역에 퇴적물이 쌓이는 것은 다른 지역에서 침식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 현상은 방파제가 하나만 있든 또는 여러 개가 있든 간에 관계없이 일어난다.
[현황]
진도군 내 107개 어항이나 선착장 중 방파제는 56개 항구에 설치되어 있다. 그 중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조도 지구 외양성 항포구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국가관리어항인 조도면 서거차항은 1970년대 전라남도 내 4대 어업전진기지로 개발이 착수된 곳이다. 방파제 길이는 405m 정도이다.
진도군의 어업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망항의 방파제는 730m에 달한다. 방파제 안에는 300여 척의 배가 대피할 수 있다. 진도군 서부의 중심 어항이라 할 수 있는 수품항의 방파제도 530m에 달한다.
방파제 길이가 100m 이상인 어항을 살펴보면 수품항(530m), 서망항(730m), 서거차항(405m), 초평항(390m), 관호항(318m), 용호항(244m), 굴포항(244m), 가학항(105m), 회동항(220m), 금호도항(120m), 하구자도항(120m), 죽림항(140m), 조도 신전항(129m), 조도 옥도항(165m), 맹골도(110m)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