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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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Samjinnal |
영어의미역 | Double Three Day |
이칭/별칭 | 삼월 삼짇날,삼질날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집필자 | 이옥희 |
[정의]
음력 3월 3일.
[개설]
음력 3월 3일을 삼짇날 혹은 삼월삼짇날, 삼질날이라고 한다. 이때는 날씨가 따뜻하고 진달래가 만발한 즈음이므로 부녀자들은 가까운 산에서 화전놀이를 하기도 했다.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진달래꽃으로 꽃전을 지져먹으며 노래를 부르며 놀았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전라남도 진도에서는 삼짇날을 명절로 여기지는 않고 있다. 다만 강남 갔던 제비가 이때 돌아오므로 제비 돌아오는 날이라고 불렀다. 삼짇날을 즈음하여 나비가 날기 시작하는데, 흰나비를 보면 그해에 상복을 입고, 노랑나비를 보면 임을 본다는 말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