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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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田里 |
영어음역 | Sinj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 |
집필자 | 박승필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행정리.
[변천]
신전리가 있는 신육리는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전리, 육동리, 읍구리를 병합하여 신전과 육동의 이름을 따서 신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의 신금산[232m]에서 뻗어져 내려온 산줄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남해가 펼쳐져 있어 배산임수 취락입지의 전형을 보여준다. 일사량이 높고 북서풍 차단에 유리한 곳에 마을이 입지해 있다. 특히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신전리 포구는 좌우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가 돌출해안을 이루어 천연의 방파제 구실을 함으로써 양항을 이루고 있다. 신금산에서 동남쪽으로 이어지는 산릉선이 동서로 분기하여 신전리 마을을 좌우로 감싸고 있다. 바다에 접한 마을 앞 남쪽은 모래사장이 동서로 길게 이어져 있고 멀리 남해를 조망할 수 있다. 기반암은 화산쇄설성 역암이나 사암, 응회암, 유문암, 백악기 경상계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치와 교통]
하조도의 동남단에 있으며, 동쪽, 남쪽, 북쪽은 바다와 면하고, 서쪽은 창유리와 접하고 있다. 교통은 마을 앞에서 시작된 도로는 서쪽으로 면소재지로 연결되어 있으며, 조도대교를 지나 상조도까지 연결되어 진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61세대에 116명(남 50명, 여 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마을 배후 산지에서 남서·남동 방향으로 흘러 내려온 지류가 신전리에서 합류하여 농업용수와 생활용수가 된다. 논은 없으며, 산록 완경사면은 개간하여 밭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밭에서는 콩, 마늘 등이 재배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농한기를 이용하여 쑥을 많이 재배하고 있어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다. 수산물은 멸치, 활어, 미역, 톳 등을 어획 및 채취하고 있다. 식수는 상수도 시설이 되어 있으며, 전기는 하조도 내연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신전해수욕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