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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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項島里 |
영어음역 | Jukhangdo-ri |
이칭/별칭 | 대목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죽항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승필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대나무가 무성하고 인근 하조도의 산맥이 둘러싼 목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죽항도라 불렀으며, 하조도와 죽항도 섬 사이에 바닷물이 세차게 흐르는 대목이라 하여 대목섬이라 부르기도 했다. 한편, 금갑 수군만호진에 들어가는 대목에 있는 섬이기 때문에 대목섬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형성]
1650년 경 밀양박씨가 처음 입도한 후 인동장씨, 은진송씨, 김해김씨 등이 이주하여 살았다.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죽항리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자연환경]
모래밭과 자갈밭이 함께 있는 해변이 약 20m정도 되며, 섬의 중앙에 해발 157.1m의 도리산이 있다. 동쪽에는 붓을 세워 놓은 것과 같다하여 이름붙인 문필봉우리가 있다.
[현황]
죽항리의 면적은 0.49㎢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죽항리에는 17세대, 55명이 살고 있다. 후박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밭에는 약초와 겨울 쑥을 재배한다. 죽항리의 멸치 어장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