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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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彌里 |
영어음역 | Jungm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명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성열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마을에서 위치가 중간에 있어 중미라고 부르게 되었다.
[형성]
1400년경 김해김씨와 창녕조씨가 입향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천]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미리, 중미리를 병합하고 명슬리라 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대곡산[236m], 삼막봉[258m], 대학봉[190m], 봉호산[191m]로 이어지는 산릉의 남서사면에 입지한다. 마을은 이들 산지에서 분기한 저산성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이곳에서 흘러온 물을 모아 상미제를 만들고, 이 물로는 주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여 농사에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마을 뒤쪽은 완경사면으로 이루어져서 밭으로 경작되어 이용되고 있다.
[위치와 교통]
임회면의 중앙동부에 있으며, 동쪽은 의신면 거룡리, 서쪽은 용호리, 남쪽은 죽림리, 북쪽은 삼막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국도가 마을 앞을 지나 상미에서 갈라져 의신면에서 국도와 만나며, 광석초등학교 부근에서 국도 18호와 연결되어 진도읍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중미리에는 총 22세대에 34명(남 11명, 여 2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과 대파, 봄배추와 구기자 등이 생산되고 있다. 마을의 조직으로는 애사시에 상부상조하는 상조계, 주민들의 총회인 동계, 부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부녀계, 친목계 등이 조직되어 있다. 마을의 성씨로는 김해김씨와 창녕조씨, 밀양박씨 등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