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속하는 행정리.

[형성]

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김해김씨가 처음 입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천]

하고야리가 속한 고야리는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괴처럼 생겼으므로 괴돌 또는 고야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고야, 하고야, 새텃몰을 병합하여 고야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의 삼당산(三堂山)[272m], 서쪽의 지력산(智力山)[328m] 등의 줄기가 뻗어 남북으로 100~200m로 형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흘러온 물은 고야저수지와 상고야저수지를 만들고 이 물을 이용하여 마을 앞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여 논농사를 경작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면의 중북부에 있으며, 동쪽은 앵무리, 서쪽은 보전리 남쪽은 삼당리, 북쪽은 길은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마을 앞으로 도로가 사방으로 연결되어 있어 면소재지를 비롯하여 동쪽의 앵무교를 지나 의신면을 비롯하여 진도읍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44세대에 92명(남 44명, 여 4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대파, 배추, 월동배추 등이 생산되고 있다. 마을의 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 논 798평, 컨테이너창고가 있으며, 조직으로는 애사시에 상부상조하기 위하여 만든 상여계가 있다. 현재의 주요 성씨로는 김해김씨 등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