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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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存興 |
영어음역 | Jo Jonheu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조선말기 무신.
[개설]
1866년(고종 3) 서양 세력들이 조선을 침범하기 시작하자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은 진도군이 남해의 요해지라 하여 군(郡)을 도호부(都護府)로 승격시키고 정삼품 당상관의 부사(府使)를 배치하였다.
진도부사는 유사시에 영광·함평·영암·해남 등 4개 군현의 군수, 임자·지도·다경·목포·어란·미진·마량 등의 수군만호, 진도 안에 있던 금갑·남도 등 9개 수군만호를 지휘할 수 있는 병권을 가졌다. 또한 지산면 모작의 감목관(監牧官)까지도 겸하여 해남 화원 목장을 속장으로 거느려 화원면(花原面)이 진도군에 이속(移屬)되는 행정구역 개편까지 이루어졌다.
[활동사항]
1865년 제275대 진도군수로 부임한 조존흥(趙存興)이 총책임자가 되어 1868년까지 진도부사로 재임하였다. 그러나 진도도호부는 1874년 대원군이 실각함으로써 다시 진도군으로 환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