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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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景忠堂柱聯 |
영어음역 | Gyeongchungdang Juryeon |
영어의미역 | Column Prayer of Gyeongchungdang Hal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편세영 |
성격 | 주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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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조선 중기 |
제작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양식 | 6언 8행시 |
소장처 | 경충당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
소유자 | 경상남도 진주시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경충당의 기둥과 벽에 장식으로 붙어 있는 한시.
[형태]
6언 8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은이는 알려져 있지 않다.
[내용]
景忠堂 柱聯(경충당 주련)
徃事龍蛇變亂(왕사용사변란)
玆州湖嶺要衝(자주호령요충)
將軍殞首全城(장군운수전성)
節士挺身赴水(절사정신부수)
輕重一於以義(경중일어이의)
敗成非所論人(패성비소논인)
至今氣壯山河(지금기장산하)
自昔醴尊香幣(자석예존향폐)
지난 옛 일이건만 임진년 난리 때엔
이 고을은 영호남의 중요한 길목
장군은 죽음으로 성을 지켰고
절개 높은 선비는 앞장서 강물에 몸을 던졌네.
가벼우나 무거우나 한줄기 의로써 행하되
실패와 성공은 사람을 두고 논할 바 아니로다.
지금까지 변함없이 산과 물의 기운은 웅장하고
예로부터 예절 높아 향 피워 폐백을 올리다.
[의의와 평가]
지은이가 임진왜란 당시 진주지역의 정세를 곰곰이 생각하면서 충절의 고장에서 전사한 이들에 묵념을 하는 내용으로 전쟁이 얼마나 치열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잃었는지를 나타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