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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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矗石樓重建記 |
영어의미역 | Record of the Reconstruction of Chokseongnu Pavili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500-8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편세영 |
성격 | 기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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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하수일(河受一) |
제작연도/일시 | 1583년 |
[정의]
[개설]
진양하씨인 하수일(河受一)이 1583년에 진주성 내의 촉석루 중수 공사과정을 설명한 글이다. 하수일[1553~1612]은 남명 조식의 뛰어난 제자였던 각재 하항의 종질(從姪)이면서 그의 문인(門人)이기도 하다. 그는 촉석루가 중수되자 이를 기려서 기문을 짓게 되었다.
[내용]
촉석루가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과 여러 차례 헐리고 다시 세워진 사실을 알려주고 있고 들보가 부러지고 기둥이 기울어져 새로 촉석루를 세워야 하는 이유도 나타난다. 자세한 건설방식, 이에 소요되는 부품들(서까래, 기둥 크기 및 각)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다. 또한 공사를 완성하고 그 자리에서 연회를 베풀었다는 내용과 새로 지은 촉석루 위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전경 역시 묘사되고 있다. 그 전경에 대한 시조가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의의와 평가]
촉석루라는 건물을 건축학적으로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촉석루의 수리와 보수과정에 대해 중요한 역사적 자료를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