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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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尙大學校所藏淸州韓氏古文書 |
영어의미역 | Documents of the Cheongju Han Clan Collected by Gyeongsang University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900[진주대로 50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재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3월 18일 - 경상대학교소장청주한씨고문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4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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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경상대학교소장청주한씨고문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고문서 |
관련인물 | 한응점|한택동 |
제작연도/일시 | 조선 후기 |
소장처 | 경상대학교 문천각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900[진주대로 501]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대학교에 소장되어 있는 청주한씨의 고문서.
[개설]
18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호구단자 60건, 준호구 5건, 입후성문(立後成文) 및 소지(所志) 연점문건(連粘文件) 1건, 공명첩(空名帖) 3건, 교지 13건, 전령 2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호구단자는 총 60건으로 모두 청주한씨 가문의 것이며, 준호구도 5건이 같이 있다. 1789년(정조 13) 한응점(韓應漸)부터 1897년 한택동(韓擇東)에 이르기까지 100여년에 걸쳐 상당한 호구 자료가 남아 있다.
입후성문 및 소지 연점문건은 가경(嘉慶) 11년(1806) 종손인 한계태(韓啓泰)가 아들이 없어 동생 한계익(韓啓益)의 둘째 한학조(韓學祚)를 양자로 삼는 것에 대해 형제간에 합의한 글 2건과, 이들과 함께 문장(門長)이 각각 관아에 입지(立旨)를 내려줄 것을 청하는 소지 3건이 함께 연결되어 있는 문서이다.
공명첩은 각 가문에서 발견되는 교지의 일종으로 3건이 있다. 그러나 관직수여 대상자의 이름이 적혀 있지 않은 공명첩으로 그 예가 많지 않다.
교지 13건은 1735년(영조 11)에서 1741년 사이에 제작된 것이고, 전령은 하급관리나 지방의 향직이나 아전을 임명할 때 사용하는 차첩(差帖)과 같은 것으로 매우 희귀한 문서이다.
[의의와 평가]
양자를 설정하는 당사자의 입후성문 및 여러 사람이 이를 허락해 줄 것을 요청하는 소지가 같이 연결되어 있는 것은 그 예가 매우 드물다. 이 외에 전령이란 명칭으로 관직에 제수하는 문서 또한 쉽게 볼 수 없는 것들이다. 또한 일반적인 가문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공명첩이 3장이 있는 것도 특이한 경우이다. 나머지 교지나 호구단자, 준호구 등은 많은 가문에 소장되어 있지만, 청주한씨 고문서 중에는 건수가 많고 18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분포하므로 자료적 가치가 있다. 2004년 3월 18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4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