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1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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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仁川昔今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숙 |
[정의]
1955년 고일이 쓴 인천의 근대화 과정에 관한 글을 엮은 단행본.
[개설]
『인천 석금(仁川昔今)』은 우리나라 근대사 선구지인 인천에서 살았던 수많은 유명·무명의 인간상을 그려냄으로써 우리 근대사에서 인천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편찬/간행 경위]
『인천 석금』은 만 1년 간 『주간 인천』에 연재한 글을 모은 것으로, 어떤 유물이나 사료를 기본으로 기술된 것이 아니고, 작가의 주변을 주관적으로 관조한 생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서지적 상황]
『인천 석금』은 1955년 경기 문화사(京畿文化社)에서 처음으로 간행하였다. 1979년 선민 출판사에서 재판본을 찍고, 2001년 해반 문화 사랑회에서 영인본과 윤문본을 발간하였다. 2006년 경기 문화사에서 『인천 석금』의 영인본을 발간하였다.
[형태]
1권 1책으로 표제는 『인천 석금』이며, 크기는 가로 12cm, 세로 18cm이다. 면수는 267쪽이다.
[구성/내용]
『인천 석금』에는 「인천과 인천 사람」, 「인천은 세계의 자랑」, 「반 세기 전의 인천항」, 「반백년 향토사를 말하는 홍여문」, 「인천 청년의 발상지 웃터골」, 「인천 인물의 발원지」, 「박문·영화의 발전」, 「인천 최초의 민간 학교 제령 학교, 「인명 의숙 설립자는 지사 정재홍 씨」, 「인천 공립 보통학교」, 「각 공립 초등학교의 발전사」, 「외국인의 학교」, 「상업 전수 학원의 발전」, 「새로 생긴 뭇 학교」’ 「옛 인천의 전문 학교」, 「경인 기차 통학생」, 「세민 육영에 빛나는 동명 학교」, 「서가 배출시킨 의성 사숙」, 「인천 문화 운동사」, 「옛 인천의 언론 보도 기관」, 「옛 신문 기자의 활약상」, 「인천 극장 영화관의 발전사」, 「외정 시대의 인천 선거 풍경」, 「인천 명물 미두 이야기」, 「옛 인천 부자는 누구누구?」, 「인천의 옛 저자 거리와 점포」, 「인천 시장 발전사」, 「인천의 명물 대중 음식」, 「옛 인천 요정과 양조계」, 「향토 주객 면면상」, 「대식가 김형관은 지금 어디 있나?」, 「우리나라 최초 군함 광제호」, 「인술에 여생을 바치는 노투사 ‘이민창’씨」, 「시민 복리 위해 궐기 투쟁하던 이야기」, 「미두왕 반복창과 김규현」, 「유아의 은인 정 여사의 교육 40년과 인천의 숨은 사회사업가」, 「발명 인천의 보배와 삼성태」, 「월미도의 난투극과 박·권 양씨」, 「인천 관측소와 시보의 유래」, 「주의 연발했던 옛 강연회」 「세계 일주와 대도독 강연회」, 「부호 자녀의 결혼 피로연 파란」, 「옛 인천 혼상과 명물남」, 「다방 순례 전루시」, 「사탄이 보살된 노주지」, 「세속 명리 떠난 채 동지」, 「일인 서장 때려눕힌 김 경부보」, 「인천의 미인군상」, 「활제 던진 일미녀의 국제 비애」, 「명기 박미향의 국제 로맨스」 등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인천은 한국 근대사의 농축된 장이다. 고일의 『인천 석금』은 한 시대의 삶의 흔적과 풍물을 통하여 인천을 보여 주는 산문으로 쓴 ‘인천 찬가’라 할 만하며, 인천에 대한 애정이 많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