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1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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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2002FIFA韓日- |
분야 | 문화·교육/체육,역사/근현대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병권 |
행사시기/일시 | 2002년 5월 31~6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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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시기/일시 | 2002년 5월 31일 - 2002 FIFA 한일 월드컵 개최 |
폐지 시기/일시 | 2002년 6월 30일 - 2002 FIFA 한일 월드컵 폐막 |
행사 장소 | 서울 월드컵 경기장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515 |
행사 장소 | 부산 월드컵 경기장 -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2동 1299 |
행사 장소 | 대구 스타디움 -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 504 |
행사 장소 | 인천 월드컵 경기장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482 |
행사 장소 | 광주 월드컵 경기장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423-2 |
행사 장소 | 대전 월드컵 경기장 -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 270 |
행사 장소 |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 -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산5 |
행사 장소 | 수원 월드컵 경기장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228 |
행사 장소 | 전주 월드컵 경기장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763-1 |
행사 장소 | 제주 월드컵 경기장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914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 경기장에서 2002년도에 열린 제17회 월드컵 축구 대회.
[개설]
2002 FIFA 한일 월드컵은 2002년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대회로 192개국이 지역 예선을 치러 32개국이 본선에 참가하였으며, 브라질이 우승하였다. 한국은 월드컵 대회에 참가한 지 48년 만에 첫 승을 올리고 16강을 거쳐 4강까지 올랐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문학 경기장에서는 덴마크와 프랑스, 코스타리카와 터키, 한국과 포르투갈 등 예선전 3경기가 치러졌다.
2002 한일 월드컵은 31일간 총 64경기가 치러졌다. 월드컵이 열린 한국의 도시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전주, 서귀포 등 10개 도시이다. 일본도 삿포로, 미야기 현, 니가타, 이바라키 현, 사이타마 현, 요코하마, 시즈오카, 오사카, 고베, 오이타 등 10개 도시에서 경기가 열렸다.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4개국으로 이루어진 4개조가 리그전을 펼치고, 그 결과 상위 16개국은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5월 31일 서울에서 개막식 및 개막전을, 6월 30일 요코하마에서 결승전을 치룬 2002 FIFA 한일 월드컵의 우승은 브라질이 차지함으로써 월드컵 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은 2002년을 기점으로 세계 축구의 변방이 아니라 세계 축구에서 점차 중요한 국가가 되어 가고 있다. 수많은 한국 선수들이 세계적 수준의 유럽 축구 리그로 진출하는 계기가 된 것이 바로 2002년 한일월드컵이다. 아울러 세계적 명물이 된 길거리 응원이 전 국민의 성원을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한 것도 역시 2002년 한일 월드컵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2002 한일 월드컵은 2002년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과 일본의 20개 도시에서 열린 21세기 첫 월드컵이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월드컵이다. 국제 축구 연맹[FIFA] 월드컵 사상 최초의 공동 개최 월드컵이다. 공식 명칭은 2002 FIFA World Cup Korea/Japan이다.
처음에는 한국과 일본이 경합을 벌였으나 공동 개최를 하지 않고 개최지를 결정할 경우 그 후유증이 심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아시아라는 공동체를 위해 공동 개최로 뜻을 모아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을 개최하게 되었다. 한일 양국 관계의 악화 우려도 함께 고려되었다.
제17회 월드컵은 새 천년, 새 만남, 새 출발을 기본 이념으로 했다.
[행사 내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하고 범선의 모습을 형상화한 문학 경기장에서는 2002년 6월 9일 코스타리카와 터키, 6월 11일 덴마크와 프랑스, 6월 14일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치러졌다. 특히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는 박지성의 슛이 터져 온 국민이 환호했다.
미국, 포르투갈, 폴란드와 함께 예선 D조에 속한 한국은 2승 1무의 성적으로 조 선두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는 이탈리아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는 스페인을 누르고 4강에 도전했다.
또한 한국 대표 팀의 공식 응원단인 ‘붉은 악마’를 중심으로 온 국민이 참여한 길거리 응원도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인천 지역에서는 문학 경기장을 중심으로 길거리 응원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