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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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選擧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원준재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선거권을 가진 시민이 공직을 수행할 사람을 투표로 선출하는 행위.
[개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시민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적인 선거에는 대통령 및 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을 지역구], 지방 자치 단체장 선거[인천광역시장,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 지방 의회 선거[인천광역시 의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의원], 교육감 및 교육 위원 선거[인천광역시 교육감, 인천광역시 교육 위원], 기타 선거[과거의 통일 주체 국민 회의 대의원 선거, 국민 투표] 등이 있다.
[대통령 선거 및 부통령 선거]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2012년 5월 현재까지 모두 열일곱 차례의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였고 부통령 선거는 5대까지 실시하였다.
제2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인천 지역 출신인 조봉암은 전체의 11.4%를 얻었으나 인천 지역에서의 득표는 이승만 후보[81%]보다 못한 9%였다.
제13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한 인천직할시 남구의 선거인 수는 41만 8955명이었고, 115개의 투표구에서 투표한 투표자 수는 37만 1206명으로, 전체 투표율은 88.6%였고 유효 투표율은 98.6%였다.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인천직할시 남구의 남구 갑 선거구에서는 17만 9689명 중 14만 6985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81.3%를 보였고, 유효 투표율은 98.6%였다. 김영삼 후보 5만 5932표, 김대중 후보 4만 1522표, 정주영 후보 3만 2341표를 나타냈다. 남구 을 선거구는 선거인 수 15만 7968명 중 12만 7310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80.6%를 보였고 유효 투표율은 98.5%였으며, 김영삼 후보 5만 1019표, 김대중 후보 3만 4247표, 정주영 후보 2만 7315표를 나타냈다.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인천 지역의 선거 결과는 전국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고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인천광역시 남구의 선거 결과는 정동영 후보가 4만 1665표로 21.91%, 이명박 후보가 9만 5605표로 50.29%, 권영길 후보가 6032표로 3.17%, 이인제 후보가 1174표로 0.61%, 문국현 후보가 1만 3493표로 7.09%, 이회창 후보가 3만 906표로 16.25%의 득표를 하였다.
[국회 의원 선거]
현재의 인천광역시는 1981년 인천시에서 인천직할시로 승격하기 전 행정 구역이 경기도에 속하였고 국회 의원 선거법에서 정한 인구수에 따라 두 개 또는 세 개의 선거구나 지역구로 나누어 선거를 진행해 왔다. 그래서 선거구 또는 지역구도 경기 제1 선거구나 경기 제2 선거구, 또는 경기 제1 지역구나 경기 제2 지역구라는 명칭으로 불리었다.
2012년 4월 11일에 실시된 제19대 국회 의원 선거에서 남구 갑 선거구는 전체 유권자 16만 6471명 중 7만 8459명이 선거에 참여하여, 투표율이 47.1%로 인천 지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투표수 7만 8459표 중에서 무효표는 817표로, 7만 7642표가 유효 투표수였다. 선거에는 새누리당 홍일표, 통합 진보당 김성진 등 정당 후보 두 명과 무소속인 이형호 후보 한 명이 출마하여 경쟁을 벌였다. 개표 결과는 홍일표 후보 4만 195표, 김성진 후보 3만 3501표, 이형호 후보 3946표로 나왔고, 새누리당의 홍일표 후보가 득표율 51.8%로 당선되었다.
남구 을 선거구의 선거는 전체 유권자 17만 3594명 중 8만 7990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투표율은 50.7%로 나타났다. 전체 투표수 8만 7990표에서 무효표 857표를 제외한 8만 7133표가 유효 투표수였다. 선거에 출마한 사람은 새누리당의 윤상현 후보와 민주 통합당의 안귀옥 후보 두 명이었다. 남구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것으로 분류되는데, 제18대 국회 의원 선거에서 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되었던 윤상현 후보가 개표 결과 유효 투표 수 8만 7133표 중 5만 514표를 얻어 3만 6619표에 그친 안귀옥 후보를 누르고 득표율 58.0%로 당선되었다.
남구 갑의 홍일표와 남구 을의 윤상현은 모두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후보들이었다.
[지방 자치 단체장 선거]
인천광역시의 지방 자치 선거는 광역 지방 자치 단체장 선거, 기초 지방 자치 단체장 선거, 광역 의회 의원 선거, 기초 의회 의원 선거 등 4대 선거가 시행되고 있다. 지방 자치 선거 중 가장 먼저 실시된 선거는 기초 지방 의회 의원 선거로 1991년 3월 26일에 실시되어 2012년 현재 민선 4기째를 맞고 있다.
2010년 6월 2일에 실시된 제5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에서는 시도지사 선거, 자치 구·시·의 단체장 선거, 시도 의회 의원 선거, 구·시·군 의회 의원 선거, 교육감 선거, 교육 위원 선거까지 동시에 실시하였다. 인천광역시장 선거는 전체 유권자 209만 6853명 중 106만 7431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50.9%의 투표율을 나타냈고, 무효 투표 1만 651표를 제외한 105만 6780표가 유효 투표였다. 후보로는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송영길, 진보 신당 김상하, 평화 민주당 백석두 등이 출마하였다. 선거 결과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46만 9040표로 득표율 44.4%, 민주당의 송영길 후보는 55만 6902표로 득표율 52.7%를 나타내 송영길 후보가 당선되었다. 인천광역시 구청장 선거에서 인천광역시 남구는 한나라당 이영수 후보와 민주당의 박우섭 후보가 경쟁하여 박우섭 후보가 8만 6996표를 얻어 득표율 53.3%로 당선되었다.
[지방 의회 선거]
광복 후 지방 자치제가 실시되기 전의 미군정 시대 때에는 제1대 인천 부윤 임홍재가 1945년 10월 인천시 고문회를 설치하였고, 1947년 2월 17일 고문회의 선임을 받아 취임한 제2대 인천 부윤 표양문은 행정의 자치 기능을 충실하게 하고자 1948년 1월 6일 인천부 고시 제2호로 인천시 고문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여 고문을 선거에 의하여 선임하도록 하였고, 1948년 1월 7일 시행하였다. 그 후 제헌 국회에서 제정된 헌법에 따라 지방 자치제를 실시하고자 하였으나 1949년 7월 4일 제정된 지방 자치법이 5개월 후인 1949년 12월 15일 법률 제73호를 통해 개정되었다.
2010년 6월 2일에 실시된 제5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에서 인천광역시 의원 선거는 30개의 지역구에서 30명의 인천광역시 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였는데 남구는 모두 4명을 선출하였다. 인천광역시 구·시·군 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총 97명을 선출하였고 이 중에서 남구는 15명으로 선출되었다. 인천광역시 구·시·군 의회 의원[기초 의원] 비례 대표 선거에서는 총 15명의 당선인 중 남구가 2명을 차지했다.
[교육감 선거와 교육 위원 선거]
2010년 6월 2일에 실시된 제5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에서 인천 교육 부분의 수장인 교육감 1인을 선출하는 선거를 진행하였다. 인천광역시의 전체 유권자 수는 209만 6853명으로 이 중 106만 7626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50.9%의 투표 참여율을 보였으며, 무효 투표 4만 6131표를 제외한 102만 1495표가 유효 투표였다. 교육감 후보로는 최진성, 나근형, 권진수, 이청연, 조병옥 등 다섯 명이 입후보하여, 나근형 후보가 25만 9888표로 25.4%, 이청연 후보가 25만 6337표로 25.1%로 나타나 나근형 후보가 당선되었다.
인천광역시 교육 위원은 모두 다섯 명이다. 다섯 개로 나뉜 선거구 중 남구는 중구, 옹진군과 함께 제1 선거구에 포함된다. 제1 선거구는 전체 유권자수 42만 6899명 중 21만 4799명이 투표에 참여하였다. 후보로는 허원기 후보와 배상만 후보가 출마하여, 허원기 후보 46.9%, 배상만 후보 53.1%의 득표율로 배상만 후보가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