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4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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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鶴山歷史館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78-2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정 |
성격 | 역사 전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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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95.74㎡ |
전화 | 032-880-7958[미추홀구청 문화 예술과]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8년 9월 1일 - 문학산 역사관 개관 |
현 소재지 | 문학산 역사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78-24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문학산 정상에 있는 문학산의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
[개설]
문학산 역사관(文鶴山歷史館)은 문학산의 역사에 관한 콘텐츠와 현재까지 발굴된 유물 등이 전시된 공간이다. 비어 있는 기존의 군사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도시 재생의 새로운 모델로서 의미가 있다.
[건립 경위]
문학산은 오랫동안 전략의 요충지였다. 그로 인해 1962년부터 50여 년 동안 문학산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일반인들은 정상에 오를 수 없었다. 문학산 정상에는 1979년부터 공군의 미사일 레이더 기지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후 시설이 폐쇄되면서 2015년 10월 15일 문학산 정상이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미추홀구는 문학산에 있던 기존 군부대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2017년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인천 가치 재창조 선도 사업’에 도전하여 군·구 부문 최우수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3억 3000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에 있던 군부대 막사 1개 동[150㎡] 내에 89.56㎡ 규모로 문학산 역사관을 꾸미게 되었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18년 9월 1일에 정식 개관하였다.
[구성]
인천과 문학산의 역사 콘텐츠가 전시된 문학산 역사관은 총 세 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 전시실은 ‘문학산과 문학 산성’, 제2 전시실은 ‘문학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제1 전시실과 제2 전시실 사이의 복도에 있는 공간인 ‘열린 역사길’은 ‘어제와 오늘의 문학산 풍경’이라는 명칭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제1 전시실에서는 문학산의 가치와 문학산성의 현황에 대해 축소 디오라마[배경 위에 모형을 설치하여 하나의 장면을 만든 것] 및 동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제2 전시실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문학산의 시대별 역사와 문화유산을 다양한 주제별로 분류하여 전시하고 있다. 각종 지지(地誌) 자료에 문학산의 명칭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도 정리하여 볼 수 있다. 복도에 마련된 열린 역사길에서는 옛 문학산성 동문, 산성 마을의 오래된 사진과 오래된 인천의 역사 지도가 전시되어 있다.
[현황]
2018년 10월 현재 문학산 역사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이다. 찾아가는 길은 4번, 5번, 27번 버스를 타고 문학 고개 정류장에서 내려, 소성로278번길을 따라 약 500미터를 이동한 후 군부대 출입구에서 도보로 약 20분 등산하면 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시민들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가 배치되어 관람객들에게 문학산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전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