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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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 申季誠 閭表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 72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영록 |
건립 시기/일시 | 1576년 - 밀양 신계성 여표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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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복원 시기/일시 | 1634년 - 밀양 신계성 여표비 중건 |
보수|복원 시기/일시 | 1756년 - 밀양 신계성 여표비 비석 훼손 |
보수|복원 시기/일시 | 1765년 - 밀양 신계성 여표비 중건 |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 1499년 - 신계성 출생 |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 1562년 - 신계성 사망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1월 12일 - 밀양 신계성 여표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92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신계성 여표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밀양 신계성 여표비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 72 |
원소재지 | 밀양 신계성 여표비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 72 |
성격 | 비각 |
양식 | 단층 목조 맞배지붕 |
관련 인물 | 신계성|김극일|장현광 |
재질 | 사암[비신]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80㎝[비신 가로]|187㎝[비신 세로] |
소유자 | 평산신씨 사부공파 종중 |
관리자 | 평산신씨 사부공파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92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 있는 신계성의 도덕과 행의를 현창하기 위하여 세운 조선 전기 비각.
[개설]
여표비(閭表碑)는 어떤 인물을 기념하고 드러내기 위하여 해당 인물이 거주하였던 마을에 세우는 비석을 말한다. 밀양 신계성 여표비(密陽申季誠閭表碑)는 신계성(申季誠)[1499~1562]이 사망한 이후 신계성의 도덕과 행의(行義)를 현창(顯彰)하기 위해 세운 비각(碑閣)이다. 조선 후기에 여러 차례에 걸쳐 중건되었다.
[건립 경위]
밀양 신계성 여표비는 신계성이 사망한 14년 뒤인 1576년(선조 9)에 손영제(孫英濟) 등이 당시 밀양부사였던 김극일(金克一)에게 글을 받아 건립하였다. 비문의 글씨는 향인 박도생(朴道生)이 썼다. 임진왜란으로 비석이 파괴되었다. 『내암집』에는 정인홍(鄭仁弘)의 지문(識文)으로 비석을 다시 세웠다고 되어 있으나, 후손들은 이 비석을 세운 일이 없다고 하였다.
1634년 밀양부사였던 이유달(李惟達)이 장현광(張顯光)의 지문을 받아 중건하였으며, 글씨는 창원부사였던 오여벌(吳汝橃)이 썼고, 두전(頭篆)은 김세렴(金世濂)이 썼다. 1756년 화재로 비석이 훼손되어, 1765년에 신사일(申思一)이 중건하였다. 김극일의 여표비명과 장현광의 지문과 함께 윤급(尹汲)이 찬술하고 글씨를 썼으며, 두전은 유척기(兪拓基)가 썼다.
[위치]
밀양 신계성 여표비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 72 일원에 있다.
[형태]
밀양 신계성 여표비의 비신은 사암으로 만들었다. 크기는 가로 80㎝, 세로 187㎝이다. 이수와 대석이 갖추어져 있다. 비각은 단층 맞배지붕으로 정면 1칸, 측면 1칸이다.
[금석문]
밀양 신계성 여표비의 비신 상단에 ‘송계신선생여표비명(松溪申先生閭表碑銘)’을 전서로 새겼다. 김극일은 「송계 신선생 여표비명 병서(松溪申先生閭表碑銘 幷序)」에서 “같은 고을에 살며 영달을 구하지 않고 저술을 일삼지 않았으며, 오로지 학문을 자신의 소임으로 여겼던 분이다. 말로만 떠드는 걸 비루하게 여겨 독실하게 실천하였으며, 고요하고 단정하여 함부로 말하거나 웃지 않았다. 마음은 충신(忠信)과 성경(誠敬)으로 가득 찼으며, 행실은 온량(溫涼)과 정고(貞固)하였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조금도 해이한 법이 없었다. 그 모습을 보는 자는 그른 것을 스스로 그만두었고, 그 말을 들은 자는 더러움을 스스로 제거하였다. 그분의 학문 조예가 깊은지 얕은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감히 가늠할 바가 아니다.” 라고 신계성의 사람됨을 평가하고 있다.
[현황]
밀양 신계성 여표비는 2006년 1월 12일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92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밀양 신계성 여표비는 경상남도 밀양 지역 사림의 학맥과 추숭 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