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밀양시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밀양시청(密陽市廳)은 지방 자치 단체인 밀양시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며 밀양시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관리한다.

[설립 목적]

「대한민국헌법」 제8장과 「지방자치법」 제2조에 의거, 밀양시의 행정 및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 복지의 증진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변천]

밀양시는 1931년 4월 1일 읍제 시행에 따라 부령 제103호로 대전, 순천, 안동 등과 함께 밀양면이 밀양읍으로 승격되었고 1963년 1월 1일 법령 제1177호로 삼랑진면이 삼랑진읍으로 승격되었다.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3호로 하남면이 하남읍으로 승격되었고 1989년 1월 1일 법률 제4050호로 밀양읍이 밀양시로 승격되어 밀양시[6동 28통 316반]와 밀양군[2읍 9면]으로 분리되었다.

1995년 1월 1일 법률 제4774호로 밀양시와 밀양군이 통합되면서 도농 복합형의 밀양시[2읍 9면 6행정동]가 탄생하였다. 1998년 9월 21일 「지방자치법」 제4조 5항에 따라 인구 5,000명 미만 과소동 통합으로 ‘행정동 용활동이 내일동에 통합’[2읍 9면 5행정동 8법정동]이 되었다. 현 밀양시청 청사는 1997년 4월 건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밀양시청은 밀양시의 행정 구역 관리, 조례와 규칙의 제정, 예산의 편성과 집행, 지방세 부과와 징수, 국가 재산의 관리, 호적과 주민 등록 관리, 복지 및 위생 사업, 환경 보호와 개선, 산업 진흥, 지역 개발, 재난 안전 관리 등의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열린 행복 도시 힘찬 미래 도시 밀양’이라는 구호 아래 시민 중심 소통 도시, 도약하는 지역 경제, 미래 지향 가치 농업, 감동 있는 문화 관광, 아름다운 안전 도시, 함께하는 맞춤 복지, 희망 가득 명품 교육 등을 민선 7기 시정 목표로 제시하고 추진하고 있다.

[현황]

밀양시청의 행정 조직은 2022년 현재 시장[제10대 박일호] 아래 1명의 부시장, 행정국[행정과·세무과·회계과·주민생활지원과·사회복지과·문화예술과·관광진흥과·체육진흥과·민원지적과], 나노경제국[일자리경제과·미래전략과·나노융합과·투자유치과·환경관리과·교통행정과·산림녹지과], 안전건설도시국[건설과·지역개발과·도시재생과·안전재난관리과·건축과·허가과·상하수도과], 보건소[보건위생과·건강증진과],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6차산업과·미래농업과·축산과], 기획감사담당관, 공보전산담당관, 평생학습관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관할 행정 구역은 삼랑진읍, 하남읍, 부북면, 상동면, 산외면, 산내면, 단장면, 상남면, 초동면, 무안면, 청도면, 내일동, 내이동, 교동, 삼문동, 가곡동 등 16개 읍·면·동[법정동은 내일동, 용평동, 활성동, 교동, 가곡동, 내이동, 삼문동, 남포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할 면적은 798.67㎢이다. 2022년 현재 공무원 수는 935명이며, 2022년 11월 현재 인구수는 10만 289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