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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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景武齋 |
영어공식명칭 | Gyeongmu-ja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3길 3-9[매화리 44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신재식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에 있는 무관 김인서를 기리는 조선 후기 재사.
[개설]
경무재는 김해김씨 입촌조인 김인서(金麟瑞)를 추모하기 위한 재사(齋舍)이다. 김인서는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시호는 무암(武菴)이다. 조선 명종(明宗) 연간에 경기도 양주(楊州)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로 이주하여 무과에 급제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壬辰倭亂)이 발발하자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토벌하였고, 그 공적으로 훈련원 정(訓鍊院 正)을 거쳐 군자감 정(軍資監 正)에 특별히 제수되고, 선무원종(宣武原從) 2등에 녹훈(錄勳)되었다.
[위치]
경무재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에 있다.
[변천]
경무재는 1801년(순조 1) 강학소(講學所)로 활용하기 위해 김해김씨 입촌조 김인서의 현손인 김상회(金尙會), 김상순(金尙淳), 김상태(金尙兌) 등이 창건하였고, 김인서의 충절을 기리는 우모소(寓慕所)로 활용하기 위하여 종의(宗議)에 따라 중수하였다. 그리고 1981년 김인서의 묘제 때 재숙소(齋宿所)로 활용하기 위해 중건하였다. 경무재의 변천과 관련하여 1981년 권용현(權龍鉉)이 지은 「경무재기(景武齋記)」가 남아 있다.
[형태]
경무재는 정면 4칸의 팔작지붕 구조이다. 좌측 2칸이 대청마루이고, 우측 2칸이 방으로 되어 있다. 대청마루 내부에 ‘경무재(景武齋)’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현황]
경무재는 현재 김해김씨 문중에서 관리 및 보호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무재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 지역 김해김씨 문중의 집회, 제향, 친목, 강학 등의 장소로 활용되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