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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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源齋 |
영어공식명칭 | Mangwonja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청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화정 |
건립 시기/일시 | 1981년 - 망원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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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3년 12월 - 이흥중 「망원재기」 저술 |
현 소재지 | 망원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청운리 |
원소재지 | 망원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청운리 |
성격 | 재사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함평이씨 문중 |
관리자 | 함평이씨 문중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청운리에 있는 재사.
[개설]
망원재(望源齋)는 함평이씨 이민원(李敏元)[1847~1917]과 이근헌(李根憲)[1865~1926] 부자의 묘소 아래 지은 재사(齋舍)이다. 이민원은 1874년에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부사과(副司果)가 되었고, 은퇴하면서 할아버지인 성균관생원(成均館生員) 유와(幽窩) 이유붕(李儒鵬)[1786~1836]의 묘소가 있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청운리(靑雲里)로 옮겨와 살았다. 이근헌 사후에 후손들이 각지로 흩어져서 선산과 묘소를 지키지 못하다가, 이근헌의 아들인 이계열이 1981년에 재사를 만들었다. 망원재는 근본을 잊지 않는다는 예에서 이름을 취했다고 한다. 1983년 12월 벽진(碧珍) 이흥중(李興中)이 쓴 「망원재기(望源齋記)」를 통하여 망원재의 창건 내력을 알 수 있다.
[위치]
망원재는 밀양시 부북면 청운리 중촌에 있다. 청운리는 도촌(道村), 상촌(上村), 중촌(中村), 적항(赤項) 등 4개 마을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중 중촌이 중심부이다.
[형태]
망원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으로 되어 있다.
[현황]
망원재는 후손들의 관리로 원형이 잘 유지되고 있고, 주변 조경이 훌륭하다.
[의의와 평가]
유와 이유붕은 1802년(순조 2)에 성균관생원이 되어서 다음 해에 대과에 응시하지만 낙방한다. 이후 입신양명을 위한 과거 시험보다는 선대(先代)의 유업(儒業)을 이어받아 후진을 길러 나라에 헌신하는 것이 유일한 충효(忠孝)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과거 시험을 포기하고 평생 덕업을 닦으며 후진을 양성하는 데 힘썼다. 이유붕의 가풍이 후손들에게 전해져서 망원재를 창건하였고, 유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