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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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 卓三齋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3길 40[봉의리 554]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전지원 |
건립 시기/일시 | 1905년 - 밀양 탁삼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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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12월 31일 - 밀양 탁삼재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57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탁삼재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밀양 탁삼재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3길 40[봉의리 554] |
원소재지 | 밀양 탁삼재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3길 40[봉의리 554] |
성격 | 재실 |
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5칸 |
측면 칸수 | 1.5칸 |
소유자 | 김녕김씨 종중 |
관리자 | 김녕김씨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57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에 있는 개항기 재실.
[개설]
탁삼재(卓三齋)는 어초와(漁樵窩) 김유부(金有富)[1549~1621] 일가를 기리기 위한 재실(齋室)이다.
[위치]
밀양 탁삼재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에 있다.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만산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이어서 구만산으로 가지 않고 산내면 봉의리로 가는 좁은 골목길을 따라가면 탁삼재가 있다.
[변천]
김유부(漁樵窩)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90세의 노모를 업고 전쟁터로 나가 의병과 함께 용감히 싸웠다. 그 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김유부의 아들 김기남(金起男)과 김난생(金蘭生) 형제가 적과 싸우다가 전사하였고, 두 형제의 아내인 송씨와 최씨는 각각 남편들의 장사를 치른 뒤 자결하였다. 이러한 김유부 일가의 충·효·열을 기리기 위하여 1905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에 거주하였던 유림들이 사당을 짓고 해마다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탁삼재란 조정에서 ‘탁삼(卓三)’ 두 글자를 내린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탁이(卓異)한 삼강(三綱)이라는 뜻이다.
[형태]
밀양 탁삼재는 정면 5칸, 측면 1.5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가운데 3칸의 대청마루와 좌우에 툇마루가 딸린 1칸의 온돌방을 두었다. 탁삼재의 오른쪽에 충효각, 뒤쪽에 새로 건립한 충효사가 있다.
[현황]
밀양 탁삼재는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57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밀양 탁삼재는 조선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던 윤리를 실천한 공로로 표창받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김유부 일가를 기린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