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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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報本齋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강창규 |
건립 시기/일시 | 1931년 - 보본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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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보본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
원소재지 | 보본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
성격 | 재실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2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실.
[개설]
보본재(報本齋)는 진양하씨(晋陽河氏) 하태용(河泰龍)[1752~1829] 이하 2세(世) 하재도(河在圖), 하치도(河致圖), 하창정(河昌楨), 하우정(河宇楨), 하서정(河瑞楨)을 위한 세일제(歲一祭)에 사용하는 재숙소(齋宿所)로서, 현손자 하승운(河升運)이 1931년에 건립하였다.
호군(護軍) 하비(河備)는 조선 단종 때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로 거처를 옮겨 살았고, 이에 진양하씨가 밀양시 부북면에 살게 되었다. 하태용은 하비의 10대손이다. 보본재는 하태용의 증손자 하용규(河龍奎), 하인규(河麟奎), 하구규(河龜奎), 하동규(河東奎) 등 네 명의 종형제가 재숙소를 건립하려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자, 현손자인 하승운이 선조의 뜻을 이어받아 건립한 것이다.
[위치]
보본재는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있다.
[변천]
하승운이 쓴 「보본재기(報本齋記)」를 보면 아버지 대에 재실을 짓고자 재물을 모아 재전(祭田) 한 구역과 분암(墳菴) 몇 칸을 설치하고자 하였는데, 1916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종숙부와 중부도 차례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이에 하승운이 선조의 유업을 이어받아 두곡정(杜谷亭) 동편에 터를 살피고 재실 공사를 시작하여 4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보본재를 건립하였다.
[형태]
보본재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일자형 건물이다.
[의의와 평가]
보본재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조상들의 훌륭한 업적과 지혜와 슬기를 계승하면서 숭모 정신을 후손들에게 교육하는 곳으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