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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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華齋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용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득용 |
건립 시기/일시 | 1965년 - 용화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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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용화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용지리 |
원소재지 | 용화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용지리 |
성격 | 재실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용지리에 있는 재실.
[개설]
용화재(龍華齋)는 시천조(始遷祖) 조수(趙樹)와 조수의 선조 자오공(自娛公) 조익(趙釴)을 기리기 위하여 1965년 조수의 증손자 조용덕(趙鏞德)이 일족들과 논의하여 지었다. 조익은 어계(漁溪) 조려(趙旅)의 6대손으로서 공조좌랑(工曹佐郎)을 지냈으며 당대에 신망을 받았다.
용화재 남쪽으로는 용포(龍浦)가 흐르고 북쪽으로는 화악산(華嶽山)이 두르고 있어서 용화재라고 이름을 지었다.
[위치]
용화재는 경상남도 밀양 시내에서 북쪽으로 5㎞ 정도 떨어진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용지리 용포에 있다.
[의의와 평가]
후손 조원규(趙元珪)는 용화재의 기문(記文)에서 “이제 천하가 크게 오염되어 윤리강령이 먼저 무너지니, 자오공의 후손들은 세상의 조류를 따르지 말고 선인의 아름다운 법도를 각별히 준수하여, 아버지는 아들을 가르치고 할아버지는 그 손자에게 타일러 영원히 변치 않으면 용포와 화악산의 이름은 이 세상에 북두(北斗)가 되리라.”라고 웅변하였다. 이로써 보면 용화재는 그 후손뿐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도 삶과 사회를 돌아보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