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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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敬默齋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세천3길 17-7[동산리 107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하강진 |
건립 시기/일시 | 1973년 4월 - 경묵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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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묵재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세천3길 17-7[동산리 1077] |
성격 | 재실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회산감씨 밀양문중 |
관리자 | 회산감씨 밀양문중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회산감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개설]
경묵재(敬默齋)는 회산감씨(檜山甘氏) 밀양 입향조 감내성(甘來聖)의 후손들이 선조를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이다.
감내성은 영조 때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내동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 중세천[중마]으로 전거하였다. 아들 묵재처사(黙齋處士) 감창기[1775~1845]는 빼어난 효성으로 유림의 신망이 높았고 사망한 이후 고향 창원에 묻혔다.
동산리에 세거한 후손들은 감창기의 묘소가 창원에 있지만 선조의 인품을 상상하면서 여재(如在)의 정성을 바치고 종족간의 화목한 정의를 베풀기 위하여 1973년 4월 재실을 건립하였다. 재실 이름 ‘경묵(敬默)’은 감창기를 공경한다는 뜻을 담고 있고, 출입문은 ‘여견문(如見門)’이라 불렀다. 당시 맏손자 감인목(甘仁穆)과 방손 감영만(甘泳萬)이 재실 건립을 주간하였다. 재실 기문은 1973년 4월 안종희(安鍾禧)가 지었다.
[위치]
경묵재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 1077번지에 있다. 세천마을회관에서 중마마을 동쪽으로 300m 들어가면 마을 한가운데 경묵재가 있다.
[변천]
경묵재는 건립 이후 건물 구조는 변동 없이 부분적으로 보수하였다.
[형태]
경묵재는 팔작지붕 형태의 목조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경묵재는 평소에는 문이 잠겨 있으나, 후손들이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경묵재를 통하여 회산감씨 경상남도 밀양 세거지와 밀양 사족의 변천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