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에 있는 다리.

[명칭 유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에 있어서 지명을 따라 삼유교(三柳橋)라 부른다. 삼유리는 옛적부터 ‘버들뫼’로 부르던 고을로 위에서부터 상유(上柳), 중유(中柳), 하유(下柳)의 3개 마을로 구획된 행정 구역이라 ‘삼유리’라는 지명을 붙였다.

[제원]

2002년 기준, 길이는 39m이며 총 폭은 10m이다. 유효 폭은 9m이며 높이는 3.5m, 경간 수는 세 개이다. 상부 구조는 RCS며 하부 구조는 SGP로 설계되었다.

[건립 경위]

삼유교는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과 무주군 적상면을 잇는 국도 제30호선의 일부로 삼유천(三柳川)을 가로지르는 교통로로 건립되었다. 1991년 7월 4일에 착공하여 1993년 7월 15일에 준공되었다.

[현황]

금강(錦江) 지류인 삼유천 상류에 위치한 다리이다. 주변에 하유 마을 회관이 있고, 장삼재로와 삼유교와 삼방로가 삼유 삼거리를 이룬다. 2015년 현재, 삼유교의 평균 통행량은 승용차 1,588대, 버스 76대, 소형 화물차 665대, 중형 화물차 75대로 총 2,404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