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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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酒谷里 |
영어음역 | Ju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날 마을 앞에 큰길이 있었는데, 그 큰길에 술집이 많이 있어서 술골 또는 주막거리라 한 데서 주곡리라 이름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충청남도 노성군 하도면(下道面)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주막리(東酒幕里), 서주막리(西酒幕里)를 병합하여 주곡리(酒谷里)라 하여 논산군 상월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상월면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남부는 해발고도 180여m의 구릉성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동부와 북부는 매봉재산을 중심으로 해발고도 100여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북부 산지에는 망가리고개가 있고 동부 산지에는 숨골재가 있다. 서부는 해발고도 40여m의 저평한 평야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서부 경계 지대에는 월산천(月山川)이 남북 방향으로 흐른다. 서부 평야 지대의 대부분은 월산천의 충적지에 해당한다.
[현황]
주곡리는 상월면의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67세대에 126명(남자 61명, 여자 6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2.24㎢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0.80㎢로 밭 면적은 0.09㎢이고, 논 면적은 0.71㎢이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다.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간, 도로변에 마을이 입지해 있는데, 망가리·숨골·용적골·차돌모랭이 등이 대표적이다. 마을들은 대부분 가촌(街村), 열촌(列村), 괴촌(塊村) 등의 집촌(集村)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63호인 이삼 장군 유물(영정첩, 검철퇴, 언월도), 충청남도 민속자료 제7호인 이삼 장군 고택 등이 있다.
지방도 691호선이 남서부에서 굴곡하면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는데, 북서쪽으로는 상월면 산성리에, 남동쪽으로는 상월면 한천리에 연결된다. 이외에 기타 도로가 서부에서 남북 방향으로 개설되어 있는데, 남쪽으로는 지방도 691호선에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상월면 학당리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