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풍수설에 의하면 운중반월형(雲中半月形)의 명당이 있다 하여 두월(斗月)이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은진군(恩津郡) 가야곡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당리(堂里) 일부를 병합하고 두월리라 하여 가야곡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가야곡면 두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두월리의 남부·중부 및 서부는 서부의 신사산(神寺山, 125m)을 중심으로 해발고도 120여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동부는 해발고도 40여m의 저평한 평야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동부의 평야 지대에는 왕암천(旺岩川)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르고 있고, 동부 평야 지대의 대부분은 왕암천의 충적지에 해당된다.

[현황]

가야곡면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11세대에 230명(남자 110명, 여자 12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3.34㎢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1.03㎢로 밭이 0.30㎢, 논이 0.73㎢, 과수원이 0.01㎢ 등으로 되어 있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다.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지, 도로변에는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두월·백호날·도담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도 643호선이 동부와 중앙부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는데, 북서쪽으로는 은진면 성덕리와 남동쪽으로는 가야곡면 육곡리와 야촌리의 경계부에 연결된다. 기타 도로가 북부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 북동쪽으로는 지방도 643호선에 연결되고, 남서쪽으로는 은진면 시묘리에 각각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