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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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鐘淵里 |
영어음역 | Jongy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북쪽에 소(沼)가 생길 것이라 해서 북소(北沼) 또는 종연(鐘淵), 종북(鐘北)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충청남도 은진군 가야곡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소조리, 조정리 일부를 종연리라 하고 가야곡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가야곡면에 속하게 되었다. 행정구역은 종연1리·종연2리·종연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환경]
북부는 해발고도 120여m의 구릉성 산지를, 동부는 해발고도 100여m의 구릉성 산지를, 남부는 해발고도 80여m의 구릉성 산지를 각각 형성하고 있다. 서부는 해발고도 20여m의 저평한 평야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서부와 남부 경계 지대의 일부에는 왕암천(旺岩川)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서부 평야 지대의 대부분은 왕암천의 충적지에 해당한다. 북부는 탑정저수지(塔亭貯水池)에 접하고 있다.
[현황]
종연리는 가야곡면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83세대에 410명(남자 204명, 여자 20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3.70㎢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1.13㎢로 밭 면적은 0.32㎢이고, 논 면적은 0.81㎢이며, 과수원 면적은 0.05㎢이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와 과수농사가 이루어지고,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다.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의 곡간, 도로변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고답·북소·소사·조정 등이 대표적이다. 마을들은 대부분 가촌(街村), 열촌(列村), 괴촌(塊村) 등의 집촌(集村)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시도 7호선이 북부에서 심하게 굴곡하면서 동서 방향으로 지나가는데, 동쪽으로는 가야곡면 조정리에, 서쪽으로는 은진면 성덕리에 연결된다. 이외에 기타 도로가 중부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는데, 북서쪽으로는 북서단에서 시도 7호선과 남동쪽으로는 가야곡면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