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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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彩山里 |
영어음역 | Chae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채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금정(錦町)이라 했다가 1947년 일본식 명칭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채운산(彩雲山)의 이름을 따서 채산동(彩山洞)이라 한데서 유래했다.
[형성 및 변천]
충청남도 은진군 채운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채산리(彩山里), 학동(鶴洞), 작지리(鵲旨里), 양촌리(陽村里) 성북리(城北里)를 병합하여 금정이라 하고 논산군 강경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 강경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강경읍에 속하다가, 1947년 채산동이라 하였다. 1988년 8월 1일 동을 리로 고쳐 채산리라 부르게 되었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강경읍에 속하게 되었다. 행정구역은 채산1리·채산2리·채산3리·채산4리·채산5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환경]
동부, 북부, 남부 일부는 채운산(彩雲山, 57.4m)을 중심으로 해발고도 50여m의 낮은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북부 일부, 남부 일부와 서부는 해발고도 10여m의 저평한 평야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동부, 북부 및 남부 일부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에는 시가지가 환상(環狀)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시가지에는 상업용 건물과 주택들이 입지해 있다.
[현황]
채산리는 강경읍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700세대에 1,396명(남자 690명, 여자 70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0.87㎢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0.22㎢로 밭 면적은 0.07㎢이고, 논 면적은 0.15㎢이다. 평야 지대에서는 주로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다.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간, 도로변에는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학동·분토골·까치발·낭청이 등이 대표적이다. 마을들은 대부분 가촌(街村), 열촌(列村), 괴촌(塊村) 등의 집촌(集村)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도로변에 젓갈 제조 및 판매업체들이 국지적으로 입지해 있다.
국도 23호선이 서부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는데, 북동쪽으로는 강경읍 대흥리에, 남서쪽으로는 익산시 망성면에 연결된다. 지방도 799호선은 중부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는데, 북동 방향으로는 강경읍 대흥리에, 남서 방향으로는 익산시 망성면에 연결된다. 이외에 하나의 기타 도로가 국도 23호선에서 분기하여 북동방향의 강경읍 대흥리에 연결된다. 또 다른 기타 도로는 남동부에서 남북 방향으로 지나가는데, 남쪽으로는 강경읍 채운리에, 북쪽으로는 강경읍 산양리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