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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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論山塔亭里石塔 |
영어의미역 | Stone Pagoda in Tapjeong-ri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 산5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이경복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6년 1월 8일 - 논산탑정리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6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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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논산탑정리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석탑 |
양식 | 부도탑 |
건립시기/연도 | 고려시대 |
재질 | 석재 |
높이 | 283㎝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 산5 |
소유자 | 논산시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개설]
논산탑정리석탑은 원래 지금의 탑정저수지 지역에 있던 어린사(魚鱗寺)라는 절에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에 절이 수몰되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 온 것이라고 전한다. 전언에 의하면, 고려 태조가 남쪽으로 견훤을 정벌할 때 이곳에 주둔하여 어린사를 지었다고 한다. 절의 주위에는 옛 성이 둘러싸고 있었으나 없어졌다고 하며, 석탑은 후백제시대의 승려인 대명(大明)의 부도라고도 한다.
[위치]
논산탑정리석탑은 탑정저수지 제방 끝에 있는 석등 양식을 가진 부도탑이다. 부적면사무소에서 신교리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3㎞ 정도 가면 탑정리 성안마을이 나온다. 성안마을의 동쪽 300m 거리에 탑정마을이 있는데, 석탑은 탑정마을의 동쪽에 위치한 탑정저수지의 가장 북동쪽 지역으로, 저수지의 제방을 향해 흘러내리는 구릉의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논산탑정리석탑은 총 높이 283㎝로 기단과 탑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부는 석등 형식으로 하대석(下臺石), 간석(竿石), 중대석(中臺石)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부의 높이는 184㎝이다. 구조를 보면 하대석의 1/3 정도가 땅속에 묻혀 있기는 하나, 8개의 연꽃잎을 양각으로 표현한 것이다. 하대석 위에 세운 간석은 8각의 석주(石柱)로 세우고 있다. 중대석은 하단에 8엽의 복련을 양각하였으며 상단의 탑신받침은 방형을 이루고 있다.
탑신부는 4매의 판석을 돌린 형태이다. 1매의 몸체[옥신(屋身)]와 지붕돌[옥개석(屋蓋石)]만 남아 있는데, 몸체의 경우 사우(四隅)에 우주(隅柱)가 부조되어 있다. 지붕돌은 3단의 지붕받침으로 구성되어 전각의 반전이 돋보이며, 현재는 1층만 남아 있다. 원래 몇 층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의의와 평가]
논산탑정리석탑은 상단부가 결실되고 없지만, 기단부의 형태가 전형적인 고려시대 석등 양식을 지니고 있어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6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