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762 |
---|---|
한자 | 徐必遠仁政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of Seo Pilwon's Good Governi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은지 |
성격 | 인정비 |
---|---|
건립시기/일시 | 1659년 |
높이 | 120㎝ |
너비 | 61㎝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에 있는 조선 중기 서필원의 인정비.
[건립경위]
서필원 인정비는 서필원이 전라도관찰사를 역임한 후 다시 대사성이 되어 전라도를 떠나자 지역 백성들이 건립한 것이다. 서필원의 공적을 살펴보면, 1659년(효종 10) 전국적으로 흉년이 들었을 때 자신의 봉록을 내어 백성을 구휼하고, 소 전염병이 돌아 경작이 어려울 때에는 다른 도로부터 소를 얻어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위치]
가야곡면 삼전리 가야곡면사무소에서 지방도 602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500m를 가서 다시 남쪽으로 향하는 지방도 643호선으로 4㎞ 정도 가면 도로 동쪽에 왕암저수지가 있는데, 저수지 동남쪽 끝 서향 사면에 서필원 인정비가 세워져 있다. 서필원 인정비는 원래 익산군 황화정에 세워져 있었으나, 1940년 후손들이 이주하면서 가야곡면 육곡리로 옮겼다가 1999년 문중의 결의로 다시 현 위치에 자리하게 되었다.
[형태]
비석은 귀부석에 비신을 세우고 구름 무늬가 새겨진 반원형 이수를 올린 형태로, 귀부석은 형태만 거북의 형상을 띠고 있을 뿐, 아무런 조각도 되어 있지 않다. 비신의 규모는 높이 120㎝, 너비 61㎝, 두께 18㎝이다.
[금석문]
비석의 앞면 중앙에 ‘겸순찰사서공필원진활인정비(兼巡察使徐公必遠賑活仁政碑)’라 쓰여 있고, 좌우로 ‘분진궁아 전사경생 일시은덕 만고인성(分賑窮餓 轉死更生 一施恩德 萬古仁聲)’이라는 글이 음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서필원이라는 인물의 공적에 대한 연구에 활용성이 높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