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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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禹澤 |
영어음역 | Gim Utaek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고수연 |
[정의]
조선 후기 논산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광산(光山). 김장생(金長生)의 5세손이다.
[활동사항]
김우택은 어려서부터 효심이 깊어 부친의 병환 시에 찬물에 목욕하며 쾌유를 빌었으며 변을 맛보고 손가락을 잘라 수혈하였다. 부친상을 당해서는 3년간을 반찬없이 죽만 먹고 지냈으며 3년 동안 성묘를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 어머니가 머리에 종기를 앓고 있을 때는 3주일 동안 입으로 빨아내어 완치시켰다. 하루는 감기를 앓고 있는 어머니가 꿩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였다. 이에 김우택이 구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는데, 매 한 마리가 꿩을 울안으로 몰아 이를 잡아서 어머니께 드려 병환이 나았다고 한다.
[저술 및 작품]
50여 년간 예학 연구에 전념하여『상례비요변설(喪禮備要辨說)』, 『사례의(四禮儀)』, 『거가의(居家儀)』 등 관혼상제에 대해 글을 편찬하였다. 또 남전여씨(南田呂氏) 향약, 이이(李珥)의 향약, 사마온공(司馬溫公)의 잡의(雜儀)에 대한 자기의 의견을 첨가하여 『고견(瞽見)』이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상훈과 추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휴정서원(休亭書院)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