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논산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사심, 호는 죽계(竹溪). 아버지는 안신길(安信吉)이다.
[활동사항]
안사묵은 석당 정귀석에게 배웠고, 고매한 학행으로 돈령부봉사로 천거되었으나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았다. 오직 부모를 모시고 봉양하는 데 조금도 소홀함이 없이 효성을 다하여 섬기니 칭송이 자자하였다.
[상훈과 추모]
1860년(철종 11) 학행과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旌閭)가 내려지고, 사헌부감찰·호조참판겸동지중추부사에 증직되었다.